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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우수멘티 수기> 고등학교2학년 장지원(멘티 김준영)

관리자 | 2017.03.13 18:11 | 조회 414

                                                                                                                                 장지원

 

안녕하세요. 안산 부곡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멘티 장지원입니다. 5월달에 시작한 렛츠런x공부의신 멘토링이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제 멘토인 김준영오빠가 며칠전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갔기 때문에 다른 멘티분들보다 조금 빨리 멘토링 수기를 작성하게 됬습니다.

 

저는 평소 멘토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홍보글을 봤을 때, 대학생과 하는 멘토링은 좀 더 특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멘토링을 지원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멘티로 합격했고, 5월 첫 발대식이 끝나고 정해진 멘토를 보고는 사실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멘토‘언니’가 아닌 멘토‘오빠’였기 때문입니다. 같은 성별끼리 멘토링을 진행할 것이라는 얘기를 사전에 들었었기 때문에 멘토오빠와 저 둘다 당황한 기색이 만연했습니다. 그래도 자기소개를 하고 얘기를 나누다보니 적극적이고 추진력있는 멘토오빠의 성격이 저와 매우 잘 맞을 것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다행이였죠.

 

제가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가장 도움을 받고 싶었던 부분은 내신보단 모의고사등급 향상을 위한 조언들이였는데, 오빠가 정시로 대학을 간 케이스여서 멘토오빠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항상 영어점수가 나오지 않아 고민이였던 저는 멘토오빠와 얘기를 하면서 단어와 듣기실력이 압도적으로 부족한게 근본적인 원인이란 것을 깨달았고, 꾸준함과 반복만이 살 길이라는 오빠의 조언대로 매일 30분씩 일찍 등교해 듣기파일을 듣고 따라하고, 틈이 날 때마다 단어책을 보며 진짜 실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귀찮기도 하고 놀고 싶은 마음에 게을러 질 때도 있었는데 신기하게 놀고 있을 때마다 귀신처럼 알고 “공부 잘 하고 있어~?”라는 카톡이 왔었습니다. ‘이렇게나 신경써주시는데..’라는 생각과 함께 놀고 있는 제가 한심해져서 정신차리고 공부하곤 했답니다. 영어외에도 제가 어려워하는 부분들에 대한 팁들을 셀 수 없이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마치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또 전 내신기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어하는 스타일인데, 멘토링하는 시간동안 격려와 충고를 적절히 해주시며 가족처럼 고민상담을 해주셨습니다. 대학교게시판에 올라오는 달달한 연애글이나 고등학교 때 멘토오빠 책상에 붙혀놨던 포스트잇들을 보내주며 지금 이 시기에 힘든 걸 참고 노력해야, 나중에 너가 같이 있고 싶은 사람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는거라고 동기부여를 해주셨습니다. 사실 멘토링 기간동안 멘토오빠에게 가장 크게 도움을 받았던 부분은 이런 사소한 것들이였던 것같습니다. 스트레스에 못이겨 힘들어 할 땐 격려해주시고, 열심히 할 일을 끝내고 자랑할 때면 정말로 저희 어머니보다 격렬하게 칭찬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반년동안 이렇게 다양한 도움을 받은 덕분에 중간고사에선 전교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도 아직은 소폭이지만 향상했고, 임계점에 다다르지 못한거라 생각하며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 저에게 멘토링을 하면서 얻은 것중 가장 값진게 무엇이냐 묻는다면, 저는 ‘꿈’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정확한 꿈이 없는게 저의 가장 큰 고민이였는데 이 얘기를 자기소개때 멘토오빠에게 했을 때 오빠는 “ 아직 인생의 절반의 절반도 안 산 너한테누군가 정확한 꿈과 목표를 요구하는 거, 그게 잘못된거지 너가 잘못된게 아니야. 천천히 찾아가보자. ” 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반년동안 오빠한테 들은 가장 감동적인 멘트기도 하죠. 이렇게 진로에 대한 고민이 정말 컸던 저는 멘토링을 진행하던 중 ‘비행기 조종사’라는 꿈을 찾게 되었습니다. 크고 험난한 길이라며 불안한 눈초리로 저를 쳐다보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딱어울린다고 응원을 해주신 오빠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단순히 응원뿐만 아니라 주변에 항공관련 대학에 다니는 친구분들에 물어 조종사에 관한 정보들과, 한국항공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들의 입시요강을 같이 알아봐 주시는 등 최선을 다해서 제 플랜을 세우는 것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수기를 적다보니 공부조언,격려,꿈 등등,, 나열하자면 끝이 없을 것같네요.

저는 발대식날 어떤 멘토링을 진행하고 싶냐는 설문지의 질문에 일방적인 멘토링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멘토링을 하고 싶다고 답했었습니다. 오빠가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그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저도 따라 열심히 공부하고 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주기적으로 연락주셔서 멘토링 진행현황에 대해 여쭤봐주신 렛츠런x공부의신측에도 너무 감사하고, 단순히 공부방법뿐이 아니라 제가 해야 할 일과 고민하고 있는 것들의 모든 부분에서 수많은 조언을 해줬던 준영이오빠, 누구보다 감사합니다! 해단식끝나고 나서도 비공식적으로 멘토링은 쭉 진행하기로 했어요. 렛츠런x공부의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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