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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우수멘토 후기] '같이 만들어가는 멘토링' -조하영

관리자 | 2016.04.04 17:22 | 조회 1125

                        같이 만들어가는 멘토링

         

                                                                                                            국민대학교 조하영

 

 

친구같이 편한 사이


 입시를 끝내고 대학교에 합격한 저는 처음 고등학교에 가졌던 포부와 목표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습니다.

입시에 아쉬움이 많았던 만큼 후회도 많이 남았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은 이런 후회가 없었으면 했고

고등학생인 동생들만 보면 여러 가지 조언을 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멘토링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멘토링을 시작하고 처음 생각과는 달리 멘티의 마음을 여는 것 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문자는 서로 형식적인 대화만 주고받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멘토링에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멘티에게 다가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말을 편하게 하고 간단한 질문에 있어서도

빠르게 대답해주고 고민 상담 부분에 있어서도 제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멘티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굉장히 형식적인 것 같지만

멘토링 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문자를 할 때도 고등학생들이 등교하는 7시나 아니면 야자시간 후에 되도록 보내려고 했고

시험기간에는 멘티가 멘토링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간단하게

격려해주는 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시험이 끝난 후에는 그 성적을 바탕으로 원하는 학교나 

과를 알아봐주는 방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작은 부분부터 멘티의 입장에서 멘토링을 진행하다 보니

저절로 멘티가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고 멘티도 항상 저의 입장에서 배려해주다 보니

6개월간의 멘토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능동적으로, 상호적으로


 제가 멘토링을 하며 가장 난감했던 부분이 문자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멘토링을 진행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정해진 멘토링 방법도 없었을뿐더러 6개월 과정 동안 많은 것을

문자로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누구나 멘토링을 시작하면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6개월의 과정이 크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 감이 오지 않아 일단 멘티와 친해지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멘티와 친해지고 제가 먼저 저의 경험을 토대로 멘티에게 아침에 간단한 조언이나 격려부터 하였고

이런 부분이 작은 부분 같지만 그렇게 멘티가 저에게 마음을 열고 먼저 고민상담을 해오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제 경험을 토대로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조언해주다 보니 정말 저희는 편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멘티는 저에게 먼저 문자해서 궁금한 부분에 있어서 바로 질문하고

저는 최대한 정확하고 빠르게 답장을 보내다 보니 더욱더 멘티가 저를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멘티가 궁금한 부분이 있을 때 답변해주고 고민하는 부분이 있을 때 경험을 토대로 조언해주고

그렇지 않을 때는 제가 먼저 격려의 문자나 학교생활에 있어서 조언해 주다 보니 저절로 멘토링이 진행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멘토가 멘티에게 필요한 부분을 해주고 그렇게 신뢰가 생기면

멘티도 멘토에게 저절로 필요한 부분을 말해주는 것이 멘토링을 잘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나만의 미션


 저는 지수 멘티에게 보다 많은 것을 주고 제 스스로가 멘토링에 소홀해 지지 않게 하기위해

스스로에게 미션을 주었습니다. 한 달의 한 가지 활동을 멘티에게 하는 것을 제 스스로의 미션으로 잡았습니다.

 저는 멘티가 원하는 의예과에 대한 입시 정보를 모아 주거나 학생부 종합전형의 추세와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파일로 만들어주거나 시험기간에 격려의 문자를 매일 보내주는 등 한 달에 한번은 특별한 활동을 하나씩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멘토링에 있어 제 스스로가 소홀해지지 않으면서 멘티에게 많은 정보를 줄 수 있다 보니

알찬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멘토링을 할 때 스스로에게 미션을 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TIP입니다.

 


정보가 힘이다


 멘티에게 많은 것을 주기 위해서는 지인들에게 정보를 모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제가 잘 알지 못하는 의예과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현재 의예과에 재학한 지인에게 정보를 얻거나

자투리 시간 공부 활용법에 있어서도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이 했던 방법을 표로 만들어 보내주었습니다.

이처럼 제가 아는 사실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에게 정보를 모아 멘티에게 알려주는 것도

좋은 멘토링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고맙고 수고했다 지수야


 제가 멘토링을 통해 만난 멘티 지수는 동생이지만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꿈과 목표에 있어서 확실했고 그것에 대한 강한 의지만큼 공부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누구보다 좋은 성적을 가진 친구였지만 자만하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고 멘토링에 있어서도

시험기간에도 최선을 다하는 지수를 보며 대단하면서도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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